2009년 01월 13일
「헤타리아」 개인적인 고찰 & 일본에서의 반응


http://aruite5.blog.shinobi.jp/Entry/1033/
http://blog.livedoor.jp/dqnplus/archives/1208477.html
http://workingnews.blog117.fc2.com/blog-entry-1721.html
(딱히 번역은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이 작품에 대해서는 관련 포스팅을 안 하려고 했는데 너무 떠들썩 하네요.
그래서 일본의 반응을 찾아보고 개인적인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무시'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현재라는 설정, 한자가 한국의 것이라는 설정(오히려 이건 중국 비하에 가깝죠), 미국을 좋아하는 설정 등
어찌됐든 외국에서 보여지는 한국과 그다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문제되는 점은 독도(가슴)관련인데 일본 현 정부의 행태를 반영한 것일 뿐이죠. 헤타리아에 대해서
강경한 반응이신 분들은 아예 방영을 중지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OVA로 발매가 되겠죠.
물론 '한국에서의 항의 때문에 방영이 중지된 헤타리아'라는 주목을 끌 수 밖에 없는 작품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일단 작품을 비판하려면 그 작품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하기에 원작을 찾아서 이래저래 읽어보았습니다만..
다 읽고나면 이상한 나라들 많습니다. 이탈리아라든가 리투아니아, 중국 등등... 오히려 한국은 그냥 '배경캐릭터'라는 느낌입니다.
이 부분에서 '왜 한국이 듣보잡 캐릭터냐!!'라고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만 실제 외국에서 한국을 보는 시선이 그렇죠..
물론 헤타리아의 작가가 그런 것까지 따지면서 설정 해놓은 것은 아니겠죠. 애초에 헤타리아의 주캐릭터는 Axis라고
묘사되는 국가들이고, 나머지 캐릭터들은 작가 개인적인 시선으로 만든 캐릭터이니 말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을 보면 저 작품으로 인해서 한국에 대한 선입견이 생길 수가 있다.'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물론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이 크죠. 하지만 애초에 헤타리아라는 작품은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딱히 성공할 것 같은
요소가 보이지 않는 작품입니다. 동인계에서는 꽤나 잘 나가는 작품이었습니다만 동인계는 동인계일 뿐 실제 상업을
목적으로 만든 '상업성 애니'와 같은 취급을 하는 건 명백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만약 이 작품이 관심을 끌고 잘 팔린다면
현 상황이 위의 상황에 도움을 준 것이 부정할 수 없는 당연한 사실이 되겠죠.
마지막으로 '듣보잡 캐릭터인 건 상관 없다. 한국을 비하하는 것이라는 것이 문제 아니냐.'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한국 사람이라면 기분이 좋지 않은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어찌됐든 저런 반응들이 오히려 일본에서 더 관심을 끌게하는
요소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한국'이라는 캐릭터는 그냥 '배경 캐릭터'입니다. 한마디로 그냥 관심이
안 갑니다. 보다가 '한국도 나오네?'라는 정도의 반응 정도라고 해야 되나요.
더군다나 일본에서의 반응을 보면 역시나.. 오히려 의아한 반응을 보입니다. 애초에 한국은 '배경 캐릭터'였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반응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극히 일부고 현재 대부분의 의견은
'오히려 이탈리아가 항의해야 하는 거 아니야?', '난 이탈리아에서 그런 줄 알았어.', '저 작품에 한국이 나온다는 건 처음 알았다.'
라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 되려 놀라고 있죠. 혐한이 많은 2ch에서 저런 반응입니다. 다른 곳의 반응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굳이 말하자면 '저 작품 처음 알았어.'이겠죠.
「헤타리아」에 대해서 너무 시끌벅적한 반응이라서 개인적인 의견을 써봤습니다만 한국 사람이라면 저 작품에 대해서
좋은 기분이 아닌 건 당연합니다. 독도 묘사가 들어있지 않더라도 말이죠. (사실 한국을 좋게 묘사해도 기분이 나쁜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유는 차치하더라도 어찌됐든 지금의 상황이 원작자와 애니메이션 관련 스탭들에게는 '독'이 아닌 '약'이
됐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의 상황으로 애니 방영이 중지가 되고 0%에
수렴하는 확률로 애니 자체가 OVA로도 발매가 되지 않으면 모를까 (뭐 그렇다면 동인계에서 엄청나게 팔리겠죠..)
지금의 반응은 그냥 관심도 없던 애니메이션에 포커스를 줄 뿐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반응이 다른 것은 당연하겠습니다만 현 상황에서 계속 헤타리아에 대해서 언급하고
일본 웹사이트에서 욕하는 등의 행위는 결국 '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그냥 '무관심'이 답이죠. 여러 기믹들은
논외로 친다하더라도 딱히 재미가 있는 작품이 아닙니다. (애초에 '키즈 스테이션'에서 방영되는 것 자체가 성공과는
거리가 멀죠.)
첫문장에서 얘기했듯이 저 또한 관련 포스팅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일본에서조차 관련 포스팅이 올라오니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일본 작품이고 당연히 일본인이 '주 구매자'이기 때문에 일본에서 반응이
나오는 것은 큰 문제죠. 결국 작품이 팔리고 성공한다는 얘기니까요.
# by | 2009/01/13 13:44 | 애니메이션 리뷰 & 잡답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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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 자체도 반응이 응 저거 너무 심한거 아냐?인 마당인데요 뭐.. 쩝... -_-
아참, 독도묘사는 있다고 하더군요. 한국이 자꾸 일본의 가슴을[..]만지는데, 그 일본의 가슴이 독도라나 뭐라나
독도 묘사는... 본문에 썼는데 본문이 길어서 못보신 듯 싶네요. 리플이 꼬인...
저도 이 글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듯 싶어요.